일시 : 2008년 4월 6일
장소 : 경북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이번 주말(12일)부터 산수유 축제를 한다고 한다. 꽃은 지금이 한창인 듯한데 다음 주까지 잘 피어 있을 지 모르겠다. 산수유 마을이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면서 이젠 제법 유명한 동네가 되었다. 조용하던 산골 마을에 주차장이 생기고, 간이 식당도 생겼다, 특산물도 팔고, 경찰이 출동하고, 주차 요원까지 배치되었다. 이 날 방문객이라봐야 150명 내외 정도로 도시 극장 한 관도 채우지 못한다. 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으로 인건비나 충당할 수 있으려나. 사람들은 1년에 한 번 꽃을 보러 오고 적막하게 살던 할배, 할매들은 1년에 한번 사람 구경을 한다.
산수유 마을과 마늘밭
개울가
밭두렁
산기슭
가까이서
동네 아저씨
동네 아줌마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와 함께한 일본 여행 2 - 쿄토, 나라 (0) | 2008.09.16 |
---|---|
어머니와 함께한 일본 여행 1 - 오사카 (0) | 2008.09.16 |
우왕좌왕 생존일어(8) - 요요기 공원 앞 젊은이들, 마무리 (0) | 2008.03.02 |
우왕좌왕 생존일어(7) - 메이지 신궁 (0) | 2008.03.02 |
우왕좌왕 생존일어(6) - 도쿄도청, 하라주쿠 (0) | 2008.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