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린 사랑 목요일 친하게 지내는 어느 선생님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중앙시네마에서 ‘그을린 사랑’ 상영중임. 동부인 관람 강강추!”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평소 문자를 보내면서도 맞춤법을 지키며 보내는 국어 교사인 그 선생님이 ‘강강추’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이건 예사로운.. 사노라면 201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