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속에 숨겨진 권위주의 어느 자리에서 알고지내는 교수님 한 분이 전날 부부간에 논쟁을 벌인 이야기를 했다. 서산에 있는 아들이 부모님께 언제쯤 안동에 “내려가겠다.”라고 한 것이 발단이었다. 그 교수님은 부모에게 오는 것을 표현하려면 “올라가겠다.”라고 해야지 “내려가겠다.”라고 하면 되느냐고 .. 사노라면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