巖下細泉遠海意
바위 아래 작은 샘도
먼 바다에 뜻을 둔다.
안동에서 낙동강과 반변천이 만나 낙동강 본류가 된다.
두 물이 만나는 것을 형상이 글씨에 나타났다.
안동이란 글씨가 제비가 날아가듯 한데 제비원 고장 안동을 상징한 듯
제비원은 자비를 베풀어 구제를 하던 곳이란 뜻으로 안동의 서쪽 관문이다.
현재 안상학 시인이 사는 곳도 제비원 인근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듯한 글씨
해바라기를 닮은 작품.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인 모양이다.
스캔이 잘못 되어 배경의 붉은 글씨로 된 배롱나무란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
별이라고 주장하는데 난 아무리 봐도 글씨에선 별이 보이지 않는구만.
갈대가 우쑥우쑥 대궁을 세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글씨가 정자 모양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높여 보이기 위해 세로로 썼나?
제목은 세로로 쓰고, 글은 가로로 썼는데 뭔 뜻이 있는 모양이다.
윗 부분의 작은 문양이 몇몇 작품에 있다.
잘 찾아보면 이 작품에도 그 문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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